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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5 올바른 PR&마케팅 컨설턴트의 자세는 무엇일까? (6)
  2. 2009/07/31 성공하는 마케팅 캠페인, 타이밍이 중요하더라! (4)
제가 하는 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중이 7:3 정도 되고, 온라인 경력이 더 많다보니 사실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FAQ는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컨설팅이라는 이름하에 프로젝트를 따고 밥벌이를 하는 것이겠죠;;

얼마전 큰 기업의 마케터와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보면서 (사실 학교 선배입니다 ㅎㅎ) 느낀점!



1. 컨설턴트의 역할을 순리대로 하고 있는가?

: 컨설턴트는 적당히 먹고사는 직종이어야 합니다. 왜냐? 제대로 된 컨설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배고프면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뻥'을 칠려고 할 가능성이 크고, 너무 배부르고 커리어가 출중하면 사실 화려해보일 수는 있으나 실체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돈을 많이 벌지 마라는 이야기가 압니다. 하지만 돈,명예,이해관계,경력을 위해 컨설팅을 하면 분명히 힘이 들어가고 협업이나 프로젝트, 브랜드 결과가 참담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믿고 컨설팅 맡겼다가 낭패보는 경우가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용해먹은거죠 ㅎㅎ

따라서, 컨설팅은 순리대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말 '선지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특히 중소기업 컨설팅은 더욱 솔직해야 합니다)



2. 왜 자꾸 모르는 답을 아는 척하는가?

: 브랜드는 담당하는 컨설턴트의 커리어에 따라서 방향성이 굉장히 달라집니다. 브랜드, PR, 마케팅, 프로모션, 웹, 소셜미디어, 검색광고등 각 분야의 전문적인 분야를 기초로 컨설턴트가 됩니다. (각자의 무기가 되는 것이죠!)

컨설턴트는 위처럼 자신만이 정말 잘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브랜드 라는 것이 BLC(Brand Life Cycle)를 보면 알 수 있듯 사람처럼 정말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 시점에서 적절한 마케팅 PR 컨설팅이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 요새 소셜미디어가 워낙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많이 합니다만, '소셜'이 모든 분야의 답은 아닙니다. 또한 같은 형태의 소셜미디어 접근이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이 적용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게 대세이다! 실제 ROI도 모르고, 그 브랜드 상황도 모르고 무조건 이거 해라!'식의 접근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팅을 갔다가 지나보면, 그 예산으로 그걸 왜 했데? 라고 할때가 있습니다. 아쉽죠!

그 브랜드에 적합한 컨설팅을 해줘야 합니다. 브랜드 전략상 위치상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 해야 합니다. 그런건 쪽팔린게 아닙니다. 무책임하게 치고 빠지는 건 절대 제대로 된 컨설턴트의 자세가 아닙니다. 컨설턴트의 늪은 거기에 있습니다.
효과가 좋지 않으면, "클라이언트가 이해를 잘 못하네..." (물론, 실제로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3. 사례만 이야기하지 말게나, 왜 실체를 말하지 않는가?

: 학창시절 사례를 잘 외우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광홍이고 학교 동아리가 워낙 빡시게 하는 곳이라 토론을 자주하는데 사례하나는 찌르면 줄줄~ 나오는 친구였죠. 다들 우와~ 그런것들을 어떻게 아냐고? 놀라곤 했습니다. 제가 젤 못하는 케이스 스터디;;;

이것 처럼, 많은 컨설턴트가 사례를 가지고 조낸 우려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는 사례일 뿐 모든 분야에 똑같이 적용될 수 없습니다. 노노노...왜 그런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실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공부만 한 사람, 진짜 개진상 클라이언트 (외국계부터 다양함;;;)부터 착한 클라이언트까지 만나보고, 현장에서 일해보면 사례와 시장과의 Gap이 크다는 것을 느낄겁니다. 실무자와 회사 얼굴마담과의 gap이 실제로 많이 일어납니다.

사례를 통한 전략 수립은 그래서 위험합니다. 이미 지난 사례라서 위험하고, 그 당시 자극요소가 사례 발표에 나오는 인과가 명확하지 않은 뿐더러 예측과 통제할 수 없는 기업의 환경 때문에 올바른 사례를 찾아도 의도치 않게 흘러가지요.

아마 초반에는 되게 성공적으로 보이는 브랜드도 갈수록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도 아마 인사이트를 통한 접근보다는 어느누구도 책임지기 어려운 사례 중심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4. 컨설턴트는 브랜드를 위한 사람이다.

: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한 컨설턴트가 많아졌습니다. 글쎄요? 저도 진행했던 브랜드, 컨설팅, IMC등 했던 것을 쭉 써보니 큰 브랜드도 있고 나쁘지 않군요. 그런데 말이죠. 사실 이런 한두줄은 자위에 가깝습니다. 컨설턴트는 역할을 다 하면 조용히 그 브랜드와 클라이언트를 위해 몸을 숨겨야 합니다.

노장이 사라지듯 말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수십년을 이끌다가 가나안을 앞두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물러났던 '모세'처럼 마케팅 & PR 컨설턴트는 역할을 다 하고 책임진 후, 조용하게 사라지는 것이 멋지지 않나요?

(그냥 포스팅이 밋밋해서 '노장은 사라질뿐...'의 맥아더 장군을 넣었습니다)




일이 너무 많네요. 비딩해서 딴 업무도 해야하고, 신규 비딩도 있고 확실히 대행사의 12~2월은 죽음이네요. '인터넷선교' 오픈북 프로젝트도 준비해야하고;;; 신규 브랜드 런칭 준비도 해야하고 ㄷㄷㄷ 설날까지 무조건 밤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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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세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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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배님 좋은 글 읽고 가요..
    PR인이 꿈인 저한테 너무나도 소중한 글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__)

    2010/02/06 14:32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가워요. PR인이 꿈이라니..아직 어린 나이인데, 빨리 꿈을 가지게 되었군요.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길! 좁은 시각이 아닌, 넓은 시각을 갖춘 PR인이 되길 바랍니다^^

      2010/02/08 01:17 [ ADDR : EDIT/ DEL ]
  2. 대단하시다는 생각입니다~~~ 진정한 컨설턴트로써 자리매김 하시길 바래요~

    2010/02/08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익후야. 과찬이십니다. 저 아직도 경력좋은 선배들과 블로거분들에게 엄청 깨지고 비판 당하고 있어요 ㅎㅎ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진정한 컨설턴트가 되겠습니다!

      2010/02/09 14:04 [ ADDR : EDIT/ DEL ]
  3.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겁도없이 실무로 직행한 저로서는 공감100배의 글입니다 ㅠ_ㅠ
    이론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전문적인 마케터로서의 분석이
    너무나도 절실한 시점이네요 ㅎㅎ

    2010/02/09 15:0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이론을 잡고 들어가면 틀이 있으니까 좋긴 한데. 광고/홍보 전공자들이 너무 틀 안에서만 움직이다가 나오는 것 같아요. 틀 잘못 잡으면 버릇 고치기 힘들때도 있고 ㅋㅋㅋ

      2010/02/10 10:20 [ ADDR : EDIT/ DEL ]

 제안서를 다 썼네요. 새벽 3시라...결혼하고 처음으로 회사에서 밤을 새봅니다. 어흑 ㅠㅠ 신혼인데~ㅠㅠ
 
 제가 올해 진행했던 캠페인을 진행했던 사례를 보니, 한 15여개 정도 캠페인을 진행했더군요. 늘 야근을 할 수 밖에 없죠.ㅎㅎ 소셜미디어 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입소문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했으니 살이 빠질 수 밖에 없어요. 곧 말복인데 보충좀 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주어진 예산과 Tool에서 최선을 다해왔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몇개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중박이라고 할까요?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때론 이리저리 누수되었던 캠페인을 막기에 급급했던 생각도 나는군요. 엉엉 ㅠ

 기억에 남는 캠페인. 곧 성공적인 캠페인이겠죠? 캠페인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고도 그 이상을 달성한 경우라고 할까요?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소셜미디어만으로 이런 결과를 얻었을까요?

 Absolutely No!
 
 입소문 마케팅이 나고 브랜드가 Issue화 되는 것은 얼마나 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술들이 시의적절하게 (Timing), 관련성 (Relevence)을 가지고 잘 통합되어 (integrated), 연동되었느냐가 결정적입니다.
 제가 볼 때는 위 내용중에서 실집행에서는 'Timing'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통합이야 기본이니까~



<저작권자 : 강풀 / 문학세계사>


 큰 Plan과 기대를 가지고 집행을 하더라도 '타이밍'이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마 몇십억의 예산이 작은 타이밍 때문에 날라갈지도 모르는 일이죠 (실제로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순간의 적절한 Timing이 쌓여서, 자꾸 입소문이 나고, Sales가 증대되고, 재구매가 일어나면서 강력한 파워 브랜드가 됩니다. 브랜드라는 것이 한번 반짝하고 말 것도 아니며,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장수브랜드가 되는 것이니 너무 단발로만 생각해서는 안되겠죠?

 회사 쇼파에서 잠 좀 자고, 낼 또 지방 출장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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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세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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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신자

    밤새 일하느라 고생했어~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큰 기둥 역할을하는 울 자기 넘 멋쪄요~~ 보양식 사줄께~~ㅋㅋ

    2009/07/31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 강신자씨~ 난 가장이다! 으하하하~ 보양식 슈팅스타 사주세요~

      2009/07/31 23:07 [ ADDR : EDIT/ DEL ]
  2. 아유 수고많으셨습니다 :) 위 댓글이 염장질 같아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흑흑ㅠㅠ

    2009/07/31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유! 감사합니다. 제안도 제안인데 자질구레한 일이 요즘 많아졌네요. 감정도 상하기도 하고 ㅎㅎ 위 댓글~ 제 블로그의 실질적인 주인장입니다 -_-;;;ㅋㅋ

      2009/07/31 23:09 [ ADDR : EDIT/ DEL ]